미국 SVB은행 뱅크런 사태
3/10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상위했습니다. 아직 침체가 시작되는구나 생각하고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금리 0.5안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SVB뱅크런 사태가 터지면서 패닉이 왔습니다. 은행이 고객들의 돈을 주지 목하고 부도가 나게 되면은 그 은행만 망하는 게 아닙니다. 돈들이 서로 물려 있기 때문에 다른 은행들이 망할 수도 있고 기업들도 줄줄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08년 미국의 리먼 사태로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은행 하나가 뱅크론이 납니다. 이러니까 증시가 발작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SVB하나 가지고 리먼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SVB사태를 시작으로 좀 더 큰 은행 하나가 무너진다 그러면은 시장에서 본격적인 공포가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리먼 이후에 바젤 3을 도입했습니다.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많이 올라간 상태기 때문에 과거 같은 수준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뱅크런 은행 부도 같이 금융이 부 너 지면 연착륙, 정착률 같은 이런 논의들은 사치가 되는 겁니다. 은행이 무너지는 건 땅이 무너지는 겁니다. 은행이라는 금융 토대로 위해 기업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사업을 함으로 인해서 돈을 빌리고 사업을 함으로 인해서 돈을 벌어오는 과장입니다.
보통 금융위기가 왔을 때, 기업들이 많이 무너집니다. 실업률이 치솟고 경기가 침체됩니다. 지금 물가가 잡히질 않았습니다. 물가가 잡히는 게 선행이 아니라 후행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연준에서는 아직 물가가 높은데 금리 인상을 멈춰야 되는지 난감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더 큰 무너짐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대형 은행들 건전성을 보면은 2007년도 2008년 때랑은 달리 건전합니다. 다만 이런 우려들이 나온다는 것이 증시에는 좋지 않습니다. 파울이 금리를 계속 더 올리려고 하는 상황에서 작년 10달에 영국 연기금 파산 우려 사태처럼 겁을 주는 것입니다.
SVB은행은 어떤 곳인가?
- 리스크가 큰 사업은 하는 은행입니다.
- 샌프란시스코를 주무대로 스타트업이라던가 벤처캐피날에 대출을 해주는 곳입니다.
금리가 오르고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벤처기업들의 돈줄이 말랐습니다. 애초에 매출이 없거나 적자고 계속 투자를 받아서 자금 수여를 해야 되는데 투자가 안 되니까 대출금도 갚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은행들은 스타트업 회사들한테 빌려준 돈이 얼마 안 되어서 영향이 미미합니다
SVB은행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자금회수가 많이 막혀서 대출 상황이 안되면은 이거를 회계상 손실로 잡습니다. 근데 SUV는 수익도 보유자산도 상황이 나빠지니깐 무디스에서 신용등급을 강등시켰습니다.
스타트업에 대출은 준다는 것은 은행에다가 돈을 맡기면 예금이자도 높았다는 겁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돈을 많이 맡겨 놨는데 이제 안정성이 걱정되니깐 돈은 인출하고 은행은 고객들이 돈을 인출하고 요구하니깐 보유한 채권을 팔아서 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내가 지금 돈을 돌려줄 때까지
기다려라 인출을 좀 자제해라
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채권을 팔아야 되는데 금리가 인상되면서 채권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채권을 팔면 손실이 확정됩니다. 자본이 줄어듭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렸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니까 채권 금리가 올라갔고 채권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뱅크런 특성상 인출 압박이 계속 오는 상태고 파울이 말한 데로 계속 기준금리를 올려 나간다 하면은 채권 금리가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SVB은행은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사업 구조가 스타트업에 대출하는 은행이기 때문에 은행이 SVB를 인수해 주다 아니면 투자를 해서 자본은 보충해 준다고 해도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까 아무도 안 도와주려고 할 것입니다. 유상증자를 한다고 해도 참여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유상증자고 뭐고 망하기 직전에 회사에 유상증자를 한다고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술이 있는 회사도 아니고 브랜드가 있는 회사도 아닙니다.
다른 은행들의 상황은 jp모건이 5.4% 하락, 밴쿠버 아메리카 6.2%, 웰스파고 6.1%, 시티그룹 4.1% 대형 은행들 주가도 쭉 빠졌습니다
은행 주가들이 하락한 두 가지 이유
1.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한 SBV보다 우량한 은행들도 결국은 하나씩 하나씩 아랫단부터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비우량 고객들 순으로 대출 상환을 못 할 거고 은행은 현금을 맞추기 위해서 채권 손실을 보고 팔아야 되고 자본이 나빠지고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고객들의 인출은 거세지고 이렇게 차근차근 우량 등급 고객들 위로 올라올 것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2007년 서브프라임을 시작해서 2008년에 5대 투자은행인 리먼이 파산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2. 이 과정에서 경기가 많이 침체가 될 것이고 그럼 은행들은 돈을 빌려줄 곳이 없습니다. 그럼 돈 빌려줄 곳은 없고 경기 침체되니까 투자해서 돈 벌 때도 별로 없고 투자 은행들도 먹고살기가 어려워집니다. 연준이 물가가 제대로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은행이 한계 금리에 도달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 된 것입니다. SVB은행 사업구조가 불량하니깐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나중에 미국 지방은행 하나가 쓰러진다 하면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정통적인 사업구조를 가진 은행이 무너졌다는 것은 대형은행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되는 겁니다. 전통적인 은행에 영향을 준다고 하면은 시장에서 더 큰 패닉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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